Warning: preg_match() [function.preg-match]: Compilation failed: missing ) at offset 136 in /home/gaeulpen.com/www/gnu4/common.php on line 507

Warning: Cannot modify header information - headers already sent by (output started at /home/gaeulpen.com/www/gnu4/common.php:507) in /home/gaeulpen.com/www/gnu4/lib/common.lib.php on line 98

Warning: Cannot modify header information - headers already sent by (output started at /home/gaeulpen.com/www/gnu4/common.php:507) in /home/gaeulpen.com/www/gnu4/head.sub.php on line 32

Warning: Cannot modify header information - headers already sent by (output started at /home/gaeulpen.com/www/gnu4/common.php:507) in /home/gaeulpen.com/www/gnu4/head.sub.php on line 34

Warning: Cannot modify header information - headers already sent by (output started at /home/gaeulpen.com/www/gnu4/common.php:507) in /home/gaeulpen.com/www/gnu4/head.sub.php on line 35

Warning: Cannot modify header information - headers already sent by (output started at /home/gaeulpen.com/www/gnu4/common.php:507) in /home/gaeulpen.com/www/gnu4/head.sub.php on line 36

Warning: Cannot modify header information - headers already sent by (output started at /home/gaeulpen.com/www/gnu4/common.php:507) in /home/gaeulpen.com/www/gnu4/head.sub.php on line 37

Warning: Cannot modify header information - headers already sent by (output started at /home/gaeulpen.com/www/gnu4/common.php:507) in /home/gaeulpen.com/www/gnu4/head.sub.php on line 38
기본 > 신춘문예 작품들 > 2007년 부산일보(동시) 시인 추경희
  2007년 부산일보(동시)
  글쓴이 : 추경희 날짜 : 07-02-21 18:43     조회 : 1120    
씨감자


★ 박선미 동시


감자 캐는 날
가진 것 다 주고
빈껍데기로 남은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삼월에
재를 묻혀 심은 씨감자
가진 것 다 주고
쪼그라든 씨감자
 
썩은 보람으로
더 많은 감자를 거두게 만든
씨감자를 보며
만난 어머니
 
감자 캐는 날
줄기에 주렁주렁 매달린
주먹보다 굵은 감자를 보며
 
철없던 나는
어머니의 눈물
가슴에 안고 돌아왔습니다.
 
 
  ■ 심사평 ■
동시 요소 두루 갖춘 수작 공재동 / 동시인 최종심까지 남은 작품은 '풀씨(김인옥)','소꼽놀이(정명숙)','씨감자(박선미)',세 편이었다. 세 편이 모두 독특한 시 세계를 가지고 있어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았다. '풀씨'는 시적 정서가 돋보이는 작품이고,'소꼽놀이'는 재치가 뛰어났다. '씨감자'는 교육성이 짙은 작품이었다. 동시가 지나치게 재치로 흐른다면 문학성을 잃을 염려가 있어 '소꼽놀이'를 제외시키고 남은 두 편을 두고 오랜 시간 숙고를 했다. 결국 보내온 다른 작품 모두가 고른 수준인 데다 동시가 지녀야 할 요소를 두루 갖춘 박선미씨의 '씨감자'를 당선작으로 밀기로 했다. '풀씨'도 아까운 작품임에 틀림없지만 함께 보낸 다른 작품의 수준이 고르지 않은 점이 영향을 미쳤다. /공재동 동시인 
 
  ■ 당선소감 ■
"동시의 나무 잘 가꾸리" 박선미 ◇1961년 부산 출생. 부산교육대,한국교원대 대학원 국어교육과 졸업. 부산아동문학 신인상,창주문학상 수상. 현 부산 동래초등학교 교사. 빈 교실에서 당선을 알리는 전화를 받는 순간,한동안 멍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용서될 것 같았다. 이 세상의 모든 악조차도. 잡힐 듯 잡힐 듯 잡히지 않으면서 번번이 나를 술래로 만들던 신춘문예,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매달려온 지나간 시간이 헛된 것만은 아니었구나 싶어 안도한다. 길을 가면서도 시의 글감을 찾기 위해 두리번거리는 오래된 습관,아이들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무릎을 낮춘 걸음들,내 곁에 머물던 일상의 언어들에 시의 옷을 입히기 위해 마름질하고 다림질하던 수많은 밤들,나와 눈 마주쳐주고 내 이야기를 들어준 나무에게 사랑의 인사를 전한다. 당선의 문턱에서 당선의 기쁨을 짐작하던 때와는 달리 담담하다. 당선은 또 다른 출발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결과만큼이나 소중한 과정을 잊지 않고 동시의 나무를 잘 가꾸어 알찬 열매를 맺는 것으로 보답하리라.


신춘문예 작품들
게시물 23건
No Title Name Date Hit
23 2008부산일보(동시) 기차가 떠… 08.02.03 1110
22 2008대구매일(동시) 벌들의 이… 08.02.03 947
21 2008 강원일보(동시) 자전거와 … 08.02.03 961
20 2008 조선일보(동시) 봄길 08.02.03 924
19 2008 대전일보(동시) 갈매기처럼 08.02.03 1192
18 2008 한국일보(동시) 2008 한국… 08.02.03 941
17 2007년 신춘문예(시) 추경희 07.02.22 1464
16 2007년 신춘문예(시) 추경희 07.02.22 1195
15 2007년 대구매일(동시) 추경희 07.02.22 1001
14 2007년 강원일보(동시) 추경희 07.02.22 1056
13 2007년 한국일보(동시) 추경희 07.02.22 1103
12 2007년 서울신문(동화) 추경희 07.02.22 1048
11 2007년 조선일보(동화) 추경희 07.02.22 981
10 2007년 부산일보(동화) 추경희 07.02.22 1122
9 2007년 부산일보(동시) 추경희 07.02.21 1121
8 2007년 문화일보(동화) 가을 07.02.21 1149
7 1964년 당선작 가을 07.01.28 944
6 2005년 신춘문예(시) 가을 07.01.28 1219
5 2006년 신춘문예(동시) 가을 07.01.28 1338
4 이전의 작품중에서 가을 07.01.28 986
 1  2  
가을펜은 시인 추경희의 홈페이지입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을펜 이메일 관리 페이지